NH농협 제천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13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전 직원이 뜻을 모아 마련한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금번 기탁은 NH농협 제천시지부 16명의 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월별로 소액을 기부, 올바른 지역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NH농협 제천시지부 직원대표 박일호 과장은 “직원별 기부금액은 다르지만, 우리 지역 인재육성에 뜻을 같이 하고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NH농협 제천시지부 전 직원이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중현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주신 NH농협 제천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며, 기탁자의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재육성사업과 장학시책의 발굴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 제천시지부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총9천5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오고 있다.